대구-광주 청년들, 달빛교류 이어간다 외 [대구소식]

최태욱 2022. 9. 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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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년들이 '2022 광주청년주간'에 맞춰 광주를 찾아, 광주 청년들과 문화와 현안 등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들은 오는 23일 24일까지 광주 전일빌딩에서 열리는 청년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해 광주지역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지역의 청년정책과 청년문제 현황을 놓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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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진행된 달빛교류행사에는 광주 청년들이 대구를 찾았다. (대구시 제공) 2022.09.22 

대구 청년들이 ‘2022 광주청년주간’에 맞춰 광주를 찾아, 광주 청년들과 문화와 현안 등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들은 오는 23일 24일까지 광주 전일빌딩에서 열리는 청년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해 광주지역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지역의 청년정책과 청년문제 현황을 놓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컨퍼런스 이후에는 광주청년주간 개막식과 EDM페스티벌, 다양한 부스 및 프리마켓 등을 참여한다. 이어 24일에는 광주도심투어도 진행한다.

대구-광주 청년달빛교류는 2016년 이후 꾸준히 진행됐으나,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해 잠시 교류활동이 멈췄다.

하지만 영호남 청년들의 청년달빛교류 재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고,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달빛교류를 기획 및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태수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달빛교류는 단순한 교류사업 이상의 큰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구-광주 청년달빛교류가 지역 간, 세대 간 경계를 허물고 더욱 끈끈하고 견고한 달빛동맹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 24~25일 개최…3천명 참여

‘2022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4일, 25일 대구시민체육관 외 1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구시 제공) 2022.09.22

‘2022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시민체육관 외 1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은 시민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1989년부터 개최해 온 지역 최대 생활체육대회다.

20개 종목에 3000여 명의 선수들이 각 소속 구·군의 명예를 걸고 열띤 승부를 겨루며, 동호인 화합을 위해 종합순위는 가리지 않고 각 종목별로 시상한다.

24일 개막식 행사로는 태권도, 줌바, 밸리댄스 등 시연과 미스트롯 출신 가수 ‘홍자’를 비롯한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을 펼친다.

또 시민들을 위해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과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생활체육의 열기를 더욱더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대구시 주요사업 현장방문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포함한 예산실 간부들이 대구 수성알파시티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지역의 주요 국비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대구시 제공) 2022.09.22

대구시는 지난 21일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포함한 예산실 간부들이 수성알파시티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지역의 주요 국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획재정부 주요 간부들은 대구 수성알파시티 조성 현장을 방문해 홍준표 대구시장과 함께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구축 예정지 및 SW융합기술지원센터 등 주요시설을 함께 둘러보았다. 

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으로부터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기업유치 및 인재양성 등 지역의 정보통신기술(ICT)산업 발전을 위한 향후 추진계획과 미래상에 대한 설명도 함께 들었다.

이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으로 이동해 재단 주요업무 추진현황과 입주기업 지원 성과를 보고받고,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등 재단의 4개 주요 특화센터(의료기기, 신약, 전임상, 의약생산)를 직접 둘러보며 현장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구시는 향후 국회 심의단계에서 증액이 필요한 주요 사업들에 대한 기재부 차원의 협조를 위해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구 △3차 순환도로(캠프워커 서편) 건설 △월드클래스 수성못 공연장 조성 △중소기업 의료데이터 활용지원 사업 △인공지능(AI)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등 주요 사업 10건에 대한 건의자료를 기재부 예산실장에게 전달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역 주요사업들이 국회 단계에서 원활히 반영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기재부와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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