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숙경 전남도의원, 영암 KIC 민간위탁 운영 건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숙경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은 제365회 제1차 정례회 기업도시담당관 소관 결산 심사에서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의 민간위탁 운영을 건의했다.
22일 한숙경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개장한 KIC는 국내 최초 F1 규격에 맞춘 서킷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지만, F1 대회가 중단된 이후 매년 쌓이는 적자와 콘텐츠 부족 등으로 인해 전남도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한숙경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은 제365회 제1차 정례회 기업도시담당관 소관 결산 심사에서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의 민간위탁 운영을 건의했다.
22일 한숙경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개장한 KIC는 국내 최초 F1 규격에 맞춘 서킷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지만, F1 대회가 중단된 이후 매년 쌓이는 적자와 콘텐츠 부족 등으로 인해 전남도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전남도와 영암군, 전남개발공사는 F1 대회 이후 여러 사업을 구상해 각종 대회 유치와 부대시설 조성, 튜닝밸리사업 등을 추진했지만, 12년이 지나도 특별한 성과가 없다.
한숙경 의원은 “현재 도에서 주도해 KIC가 위탁운영 하고 있지만, 이 경우 효율성이 저해될 수 있다”며 “전남도는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구상할 수 있는 민간위탁 운영 방식을 고려해 KIC 활성화를 위한 최소한의 역할만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통령’ 강형욱이 메신저 감시하고 직원 노예화"…기업정보 플랫폼서 논란 - 아시아경제
- 4억짜리 시계 만드는 70대 한국 장인에 세계가 열광했다[K장인시대①] - 아시아경제
- '뺑소니' 논란에도 콘서트 강행한 김호중 "진실은 밝혀질 것" - 아시아경제
- 文 딸 문다혜 "검찰, 우리 아들 학습 태블릿은 돌려달라" - 아시아경제
- 의사남편 불륜 잡으려고 몰래 '녹음 앱' 설치…대법 "증거능력 없다" - 아시아경제
- 안철수 "문재인, 미국보다 북한 신뢰…회고록 아닌 참회록 써야" - 아시아경제
- 배현진 "文, 국민을 어찌보고…김정숙 인도 방문이 단독외교?" - 아시아경제
- 관두고 시작하면 늦는다…'사짜 전쟁' 뛰어드는 직장인들[청춘보고서] - 아시아경제
- '지역 비하' 논란 피식대학 "직접 가서 사과, 두 가게 모두 피해 없어" - 아시아경제
- 120만명 이용 중 K-패스, 궁금증을 모두 알려드립니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