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여성 집 침입하려다 재판 받는 50대 남성, 또 찾아가 스토킹하다 체포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2. 9. 22.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웃 여성의 집에 침입하려 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50대 남성이 또다시 피해 여성을 찾아가 스토킹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22일 스토킹처벌법(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쯤 이웃인 30대 여성 B 씨의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차례 눌러 문을 열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이웃 여성의 집에 침입하려 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50대 남성이 또다시 피해 여성을 찾아가 스토킹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22일 스토킹처벌법(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쯤 이웃인 30대 여성 B 씨의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차례 눌러 문을 열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30여분간 문을 열어달라거나 데이트를 요구하는 소리를 지르며 B 씨를 괴롭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 씨는 지난 6월 B 씨의 집에 들어가려다 붙잡혀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다.

경찰은 사건 직후 피해자 보호조치 취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