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일상회복지원금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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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가장 먼저 추진한 공약인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이 지난 16일 종료됐다.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은 모든 장성군민에게 3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시책으로, 민생 및 지역경제 회생에 마중물이 됐다.
군 관계자는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으로 골목상권에 활기가 더해졌으며,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만족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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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전남 장성군이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가장 먼저 추진한 공약인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이 지난 16일 종료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일상회복지원금 최종 지급률은 98.2%로, 총 4만 2692명의 장성군민에게 128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은 모든 장성군민에게 3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시책으로, 민생 및 지역경제 회생에 마중물이 됐다.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큰 상황 속에서 신속하게 지급되어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지원금이 사용된 곳은 마트가 36%로 가장 많았으며 식당, 전통시장, 주유소 순으로 소비가 이루어졌다.
이 가운데 전통시장 소비가 3억 원 가량 늘어난 점이 특히 주목된다.
올해 초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시 7억 원을 기록했던 전통시장 사용액이 하반기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에서는 10억 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으로 골목상권에 활기가 더해졌으며,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만족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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