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복지관 점검·산림 선도기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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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과 화순 목재산업단지, 영광장애인복지타운 등 복지 현장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후 화순군 친환경목조건축협동조합사 중의 하나인 ㈜휴인을 방문해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핵심 목표인 탄소중립 달성과 관련 산림자원의 선순환 체계구축을 위한 지역 산림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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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과 화순 목재산업단지, 영광장애인복지타운 등 복지 현장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지난 20일 방문을 시작으로 이틀간 진행됐다. 진행은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용남 사무국장으로부터 복지관 운영현황과 계획을 청취하고, 상임위 위원들의 질의·답변순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김미경 의원(정의당·비례)은 “장애인의 권익증진, 재활과 자립 등을 최우선 목표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광역복지관은 지역복지관이 못하는 일을 해야 할 것”이라며 “광역복지관이 재활전문가 등을 양성과 함께 필요한 인력을 지원해 지역복지관 역량 향상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화순군 친환경목조건축협동조합사 중의 하나인 ㈜휴인을 방문해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핵심 목표인 탄소중립 달성과 관련 산림자원의 선순환 체계구축을 위한 지역 산림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의원들은 콘크리트를 능가하는 합판코어 CLT와 같은 목재 건축자재에 관해 설명을 듣고 직접 만져볼 기회를 가졌다.
김호진 의원은 “좋은 기회를 제공한 관계자에게 감사하며, 이번 경험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공공건축물 건축 시 목재 이용 의무화 방안 등을 마련해 지역 산림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국 위원장은 “시·군 복지관과 유기적 연결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창구역할과 전문성을 강화 등 컨트롤타워 기능을 가진 광역복지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로 소외된 발달장애인 등을 위한 촘촘한 복지 서비스망 구축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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