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구산항 '확 달라진다' 

성민규 2022. 9. 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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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구산항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울진군에 따르면 구산항이 경북도의 유휴어항 해양레저항 개발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어업 인구, 어선 감소로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유휴어항을 해양레저항으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

구산항은 구산해수욕장, 월송정, 2025년 준공 예정인 해양치유센터 등 해양관광 자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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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유휴어항 해양레저항 개발 공모사업 '선정'
군민·해양레저객 상생, 주거환경 개선 '일석이조'
구산항 유휴어항 해양레저항 개발사업 종합계획도. (울진군 제공) 2022.09.22

경북 울진 구산항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울진군에 따르면 구산항이 경북도의 유휴어항 해양레저항 개발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어업 인구, 어선 감소로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유휴어항을 해양레저항으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 20억원(경북도 지방소멸대응기금 10억원, 군 부담 1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산항은 구산해수욕장, 월송정, 2025년 준공 예정인 해양치유센터 등 해양관광 자원이 많다.

어촌 체험 휴양마을의 오랜 운영 경험도 플러스 요인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요·보트 계류시설, 선양장, 주차시설 등을 갖추게 되면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해양레저 인구 증가로 지역민과 잦아지고 있는 선양장 등 어업 기반시설 사용 갈등이 해소되고 주거환경이 개선되는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해양레저객 상생,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차별화된 해양 신산업을 육성해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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