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회복세' 나상호, 코스타리카전 최종 팀 훈련 소화.. 출전 가능성 UP

윤효용 기자 2022. 9. 22. 13: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상호의 회복세가 예상보다 빠르다.

코스타리카전 대비 훈련까지 참가하며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대표팀은 부상자로 분류된 나상호까지 팀 훈련에 참석하며 완전체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어진 전술 훈련도 참석하면서 코스타리카전 출전 가능성도 높였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상호(중간). 풋볼리스트

[풋볼리스트=파주] 윤효용 기자= 나상호의 회복세가 예상보다 빠르다. 코스타리카전 대비 훈련까지 참가하며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22일 오전 11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하루 뒤인 23일 열리는 코스타리카전을 앞두고 갖는 마지막 훈련이다. 


오전 11시가 되자 선수들이 하나 둘 숙소에서 나와 운동장에 소집했다. 이날 대표팀은 부상자로 분류된 나상호까지 팀 훈련에 참석하며 완전체로 훈련을 진행했다. 


나상호는 지난 18일 열린 K리그1 33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이근호의 태클로 인해 부상을 당했다. 발목이 돌아가면서 대표팀 합류가 불투명했지만 일단 소집해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골절이나 근육 파열이 발견되진 않았다. 큰 부상이 아니라고 판단해 대체 발탁 없이 정상적으로 소집했고 내부에서 상태를 지켜볼 계획"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둘째 날 훈련까지는 팀 훈련이 아닌 따로 개인 훈련을 실시했다. 볼을 만지는 훈련 대신 실내훈련과 가벼운 러닝으로 상태를 체크했다. 두 번의 훈련으로 큰 이상이 없다고 판단한 벤투호는 이날 나상호를 본격적으로 팀 훈련에 참가하게 했다. 


나상호는 볼 돌리기 훈련도 문제없이 진행했다. 김민재, 황희찬, 김문환, 황인범, 백승호, 권경원와 한 조를 이뤘고 패싱 게임을 이어가고 볼 감각을 높였다. 이어진 전술 훈련도 참석하면서 코스타리카전 출전 가능성도 높였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어제도 훈련장에 나오긴 했다. 계속 상태를 지켜봤고 오늘은 모든 훈련을 같이 한다. 코스타리카전 출전 여부는 감독님이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풋볼리스트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