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진경, '완벽 위의 갓벽' 차도녀 변신..명불허전 '신메이커' 활약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2022. 9. 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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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경이 '갓벽 차도녀'로 변신, 또 한 번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진경은 지난 21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박민영 분)을 가장 완벽한 신붓감으로 만들어 낸 장본인 유 마담으로 분해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진경은 완벽을 가르치는 완벽 위의 '갓벽'한 차도녀 유 마담의 캐릭터적 특성을 톡톡히 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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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배우 진경이 '갓벽 차도녀'로 변신, 또 한 번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진경은 지난 21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박민영 분)을 가장 완벽한 신붓감으로 만들어 낸 장본인 유 마담으로 분해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극 중 유 마담은 상은을 못하는 것도 모르는 것도 없는 상류층 최고의 신붓감으로 키워냈다. 어린 상은이 화장 놀이를 하다 엉망이 된 화장대와 얼굴을 보고 유 마담은 "꾸미는 건 도와줄 사람 많아요. 하지만 천박함을 벗는 건 아가씨 몫이죠. 아시겠어요?"라며 매섭게 쏘아붙였다.

진경은 완벽을 가르치는 완벽 위의 '갓벽'한 차도녀 유 마담의 캐릭터적 특성을 톡톡히 살려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화려하고 귀티가 흘러넘치는 비주얼에 품위 있는 태도를 유지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표독하고 속물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캐릭터의 디테일을 구현해 극에 활력을 더하는 '신메이커'로 활약했다.

한편 유 마담이 13년간 공들인 상은과 강진그룹의 혼사가 엎어지고, 유 마담에게 배운 기술로 상은은 잘나가는 계약 결혼 마스터가 됐지만 지금은 냉랭하다 못해 악화일로에 빠진 이들의 관계에 어떤 흥미로운 서사가 담겨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고품격 내공 연기로 신의 완성도를 높이며 시선을 잡아 끄는 명불허전 '신메이커' 진경이 보여줄 새로운 캐릭터와 활약이 '월수금화목토'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 매주 수, 목 밤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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