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보호 강화

보도자료 원문 2022. 9. 22. 0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월 말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365일, 24시간 보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장애인 대상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경우 장애인 보호와 회복을 위해 도내 장애인 단기 거주 시설에서 일시적으로 보호하거나 인근 시도의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로 연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상시 보호는 도내 관련 단체의 숙원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월 말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365일, 24시간 보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장애인 대상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경우 장애인 보호와 회복을 위해 도내 장애인 단기 거주 시설에서 일시적으로 보호하거나 인근 시도의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로 연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상시 보호는 도내 관련 단체의 숙원이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경남도에서는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의 보호를 위한 장애인 전담 성폭력 피해상담소를 운영, 전국 유일의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대상 치료회복프로그램을 시행해 왔다.

이와 함께 피해 장애인 맞춤형 지원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여성가족부 주관 '2022년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신규 설치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 10월 말 개소의 목표를 가지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를 통해 창원시 도심 내 임대주택을 확보했으며 현재는 입소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등 시설 리모델링과 장비구입을 진행하고 있다.

피해 장애인의 보호를 위해 시설의 위치는 비공개로 운영한다.

시설에서는 피해 장애인의 보호를 위해 장애인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심리상담, 의료·법률·수사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이 피해 상황에 대처하고 안정과 회복을 통해 건강하게 사회복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설은 365일 24시간 무휴로 운영되고 입소정원은 8∼10명이다.

입소 대상은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로 경찰, 1366센터, 해바라기센터, 성폭력상담소 등에서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시설 입소 의뢰를 할 수 있다.

시설에서 있을 수 있는 기간은 2년 이내이며 피해 회복이 되지 않아 심리적 안정과 치료가 필요할 경우 연장도 가능하다.

류해석 경남도 여성가족국장은 "보호시설 설치를 통해 성폭력 피해로 고통받는 장애인에게 신속한 보호조치와 회복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성폭력 피해자의 고통을 공감하고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경상남도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