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레전드' 다비드 실바, 여성 폭행 혐의로 150만 원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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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실바가 폭행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스페인 '아스'는 22일(한국시간) "실바가 폭행 혐의에 휘말렸다. 한 젊은이를 때려 1080 유로(약 149만 원)를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실바는 고향 스페인 그란 까나리아 섬 남쪽에 위치한 휴양지인 마스팔로마스에서 카니발에 참여했다.
실바의 동생인 페르난도 안토니오 히메네스 실바와 다른 한 명도 함께 갔는데, 다른 여성과 싸움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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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다비드 실바가 폭행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스페인 '아스'는 22일(한국시간) "실바가 폭행 혐의에 휘말렸다. 한 젊은이를 때려 1080 유로(약 149만 원)를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사건은 올해 6월 19일에 발생했다. 실바는 고향 스페인 그란 까나리아 섬 남쪽에 위치한 휴양지인 마스팔로마스에서 카니발에 참여했다. 실바의 동생인 페르난도 안토니오 히메네스 실바와 다른 한 명도 함께 갔는데, 다른 여성과 싸움에 휘말렸다.
판결문에는 "피고인에 따르면 여러 사람 사이에 싸움이 일어났고 한 여성을 떠어내기 위해 팔을 잡고 강하게 넘어뜨렸다. 이로 인해 이 여성은 외상 후 경련, 다리 열상을 입었다. 선택적 치료가 필요했고 약 8일 동안 개인적인 피해가 있었다"고 쓰였다.
실바의 동생은 다른 남성의 얼굴을 세게 때렸고 바닥에 한 번 넘어뜨렸다. 두 번의 상해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함께 한 다른 일행은 돌을 던졌고 이에 맞은 사람의 머리가 찢어졌다. 이후 식사용 나이프로 '죽여버리겠다'고 다른 젊은이를 겁줬다.
실바와 그 일행이 사실을 인정하면서 재판은 열리지 않았다. 법원은 실바에게 1080유로(약 149만 원)의 벌금형을 내렸다. 실바의 소속팀 레알소시에다드 구단은 공개적으로 이 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개인적인 방식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로 봤다.
실바는 스페인 대표 출신 미드필더다. 발렌시아에서 데뷔한 뒤 맨체스터시티에서 기량을 폭발시키며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맨시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4회, FA컵 우승 2회 등을 거두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지난 2020년부터는 스페인 레알소시에다드로 이적해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다비드 실바 공식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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