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위크부터 음악까지.. 서울 전역 10월 한달간 '뷰티 축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월 한 달 동안 서울 전역이 뷰티와 패션 축제의 장으로 변한다.
이와 동시에 DDP의 굴곡진 비정형 외벽을 활용한 서울의 대표 빛축제인 '서울라이트'와 노들섬에서 열리는 시 대표 음악축제 '서울뮤직페스티벌'도 서울뷰티먼스와 맞춰 개최할 예정이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뷰티먼스를 서울 전역에서 아름다운 감성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대표 축제로 키울 것"이라며 "세계 뷰티트렌드를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뷰티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월 한 달 동안 서울 전역이 뷰티와 패션 축제의 장으로 변한다. 서울시는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뷰티하면 떠오르는 도시, 서울’을 만들 계획이다.
서울시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서울뷰티먼스’(Seoul Beauty Month)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산업, 여행·관광, 문화, 3개 분야에서 총 10개 행사가 열린다.
우선 시는 올해 최초로 대규모 글로벌 뷰티박람회인 ‘서울뷰티위크’를 30일부터 동대문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에서 개최한다. 유망 뷰티기업의 제품전시뿐만 아니라 뷰티 트렌드쇼, 뷰티인재들의 경연대회 등으로 구성돼 뷰티기업과 바이어, 관광객, 시민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다음 달 11일부터는 DDP, 광화문광장 등에서 ‘서울패션위크’가 3년 만에 현장 패션쇼로 돌아온다. 시는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 2023년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19일부터는 서울디자인위크를 비롯해 서울의 여러 디자인 축제를 모은 ‘서울디자인 2022’도 개최된다.
여행·관광 분야에선 북촌 휘겸재 한옥과 종로 일대 숙소·식당·갤러리 등 30여개를 중심으로 한옥스테이·한방카페·인왕산 인문학 트래킹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서울뷰티트래블위크’와 세빛섬, 문화비축기지 등에서 미식 전문가가 엄선한 서울 미식 100선, 채식 50선 등 다양한 미식 콘텐츠를 선보이는 ‘테이스트 오브 서울’ 행사를 30일부터 연다.
이와 동시에 DDP의 굴곡진 비정형 외벽을 활용한 서울의 대표 빛축제인 ‘서울라이트’와 노들섬에서 열리는 시 대표 음악축제 ‘서울뮤직페스티벌’도 서울뷰티먼스와 맞춰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라이트가 열리는 동안 근처에서 디자인시네마 등을, 노들섬 근처에서 퍼스널컬러 찾기 같은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해 문화와 뷰티의 상승효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서울뷰티먼스는 시가 4월 발표한 ‘글로벌 뷰티산업 허브, 서울’ 5개년 기본계획의 주요사업 중 하나로 ‘뷰티’의 개념을 화장품 미용 등 단편적 영역에서 확장, 전 세계적으로 호감도 높은 K컬처와 콘텐츠,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체험과 관광 등 다양한 영역과 융합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뷰티먼스를 서울 전역에서 아름다운 감성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대표 축제로 키울 것”이라며 “세계 뷰티트렌드를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뷰티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러 푸틴, 30만명 규모 ‘예비군 징집’ 부분 동원령 발표
- “취업 어렵다” 호소 후 실종된 20대, 숨진 채 발견
- 여왕 장례식서 김건희 여사 쓴 ‘검은 베일’ 논란, 왜?
- 캐디 엉덩이 슥슥…日남성 성추행 영상에 분노한 태국
- ‘신당역 스토킹 살해’ 전주환, 입맛 다시며 검찰 송치
- “엄마 갈비뼈 3개 부러졌는데, 요양원은 10일간 방치”
- ‘성범죄 선처’ 80대, 등굣길 초등생 또 성폭행 혐의
- 강아지 목줄로 요요… 아이 부모는 “학대 아냐” [영상]
- “개똥도 먹였다” 여친 감금·폭행男…문잠겨 체포 못해
- 문재인 딸 다혜씨 “아버지, 말할 수 없을 만큼 늙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