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미국서 강도 피해 "차 유리 깨고 훔쳐가..선진국 아냐"

정시내 2022. 9. 2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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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미국에서 절도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아이비 인스타그램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미국에서 절도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아이비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여행 기억에 남는 것. LA 첫날 공영주차장에 세워놓은 차를 도둑 XX가 창문을 깨고 운동화 훔쳐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차량 뒷좌석 창이 깨져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아이비는 “미국이 생각했던 선진국이 아니다. 도둑, 홈리스, 마약 중독자가 길거리에 널렸다”라며 “우리나라 만세”라고 덧붙였다.

아이비는 또한 특별한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호텔에서 나가는데 의자에서 20불짜리 9장 주움(주위에 아무도 없었음)”이라며 20달러 지폐 여러 장을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평소 팬이었다는 할리우드 배우 자레드 레토를 만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가수 아이비, 할리우드 배우 자레드 레토. 아이비 인스타그램


한편 2005년 가수로 데뷔한 아이비는 ‘유혹의 소나타’, ‘이럴 거면’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2012년부터는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최근 뮤지컬 ‘아이다’로 관객을 만났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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