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승장]서튼 감독 "한 팀으로 이긴 멋진 경기..좋은 분위기 서울로 가져간다"
차승윤 2022. 9. 21. 22:13
롯데 자이언츠가 대전 시리즈에서 모두 승리했다.
롯데는 2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9-0으로 승리했다. 전날 경기에서 8-6으로 승리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이기며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을 키웠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이인복의 호투가 빛났다. 이날 선발 등판한 이인복은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고 시즌 9승(9패)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고른 활약이 빛났다. 1회 한 점으로 그치던 타선은 6회 대타 전준우의 스리런이 터졌고, 9회 신용수, 조세진 등 연이어 나온 벤치 멤버들이 연달아 출루와 적시타로 대량 득점을 만들어냈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경기 후 "이인복이 선발 투수로서 제 역할을 다 해줬고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해 줬다. 타선도 오늘 활발하게 터져주었고 이인복에게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며 "또 벤치 선수들도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전준우가 대타로 3점 홈런을 쳐줬고 신용수, 조세진 등 벤치에서 나온 선수들이 계속 그 분위기를 이어주었다. 한 팀으로 이긴 멋진 경기"라고 기뻐했다. 그는 이어 "좋은 분위기를 서울로 가져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시리즈를 마무리한 롯데는 서울로 올라가 LG 트윈스와 잠실 시리즈를 치른다. 22일 경기에서는 이대호의 은퇴 투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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