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6만 명에게 '스미싱 문자' 발송.."원인 파악 중"
오정현 2022. 9. 21. 22:06
[KBS 전주]긴급 재난문자 등을 보내기 위해 운영하는 익산시 문자메시지 발송 시스템으로 '스미싱' 문자 수만 개가 전송돼 관계 기관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저녁, 익산 삼기면사무소 번호로 스미싱 문자 6만여 개가 발송됐고 '교통위반 처분통지서 발송'이라고 적힌 문자 메시지에는 인터넷 사이트 링크가 첨부돼 있었습니다.
익산시는 아직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국가정보원 등과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정현 기자 (oh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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