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집회 참석하지 마!" 경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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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최대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가 최근 재개발 보상금 논란을 일으킨 전광훈 목사(사진)에 대해 "그가 주최하는 집회에 참석하지 않는 것을 성도들에게 권면한다"고 결의했다.
예장통합 이단대책위원회(이대위)는 21일 경남 창원 양곡교회에서 열린 제107회 총회에서 전 목사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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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최대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가 최근 재개발 보상금 논란을 일으킨 전광훈 목사(사진)에 대해 “그가 주최하는 집회에 참석하지 않는 것을 성도들에게 권면한다”고 결의했다. 예장통합 이단대책위원회(이대위)는 21일 경남 창원 양곡교회에서 열린 제107회 총회에서 전 목사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대위는 연구보고서에서 “이단으로 규정할 사상이나 가르침은 없지만 목회자로서 적합하지 않은 언어적 실수가 자주 나타나는 것은 엄중하게 지적한다”며 “앞으로는 교회의 대사회적 이미지를 고려해 목회자와 교회에 대한 일반인의 기대에 합당하게 행동하기를 촉구하며 성도들은 가급적 전 목사의 집회에 참석하지 않는 것을 권면한다”고 밝혔다.
전 목사가 시무하는 사랑제일교회는 최근 서울 장위10구역 재개발 조합으로부터 보상금 500억원을 받게 됐다. 교회는 그동안 서울시 토지수용위원회가 산정한 보상금 82억을 뛰어넘는 563억의 보상금을 요구해왔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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