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유럽의회 대표단과 안보 정세·협력 강화 논의

김평화 2022. 9. 2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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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유럽의회 한반도 친선 대표단과 안보 정세 및 국방 협력 강화 등의 논의를 진행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21일 용산 청사에서 유럽의회 한반도 친선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반도 및 유럽 안보 정세와 한국과 유럽의 유럽연합(EU) 국방 협력 강화 등의 의견을 교환했다.

만들 대표단장은 유럽 의회가 한반도 평화 구축과 북한 위협 억제 등의 한국 정부 노력에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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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평화 기자] 국방부가 유럽의회 한반도 친선 대표단과 안보 정세 및 국방 협력 강화 등의 논의를 진행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21일 용산 청사에서 유럽의회 한반도 친선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반도 및 유럽 안보 정세와 한국과 유럽의 유럽연합(EU) 국방 협력 강화 등의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장관은 유럽의회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규탄 메시지를 발신하는 등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한 점에 감사를 표했다. 만들 대표단장은 유럽 의회가 한반도 평화 구축과 북한 위협 억제 등의 한국 정부 노력에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이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국제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점에는 감사를 표했다.

양측은 또 한국과 EU의 안보 협력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뜻을 함께했다. 만들 대표단장은 특히 해양 안보를 위해 EU 연합해군의 대 해적 작전에 국내 청해부대가 기여하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국방부가 진행하는 6·25 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과 본국 송환과 관련해서도 이야기가 오갔다. 이 장관은 유럽 국가의 참전 용사 유해가 본국으로 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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