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서튼 감독 "이인복이 선발로 제 역할, 타선도 도와줬다"

조은혜 기자 2022. 9. 21. 2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를 연이틀 꺾고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래리 서튼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0 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서튼 감독은 "이인복이 선발투수로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제 역할을 다 해줬다. 타선도 오늘 활발하게 터지면서 이인복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돌아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를 연이틀 꺾고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래리 서튼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0 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시즌 60승(4무71패) 고지를 밟았다. 같은 시각 5위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에 패하며 두 팀 사이 경기차는 2경기차.

선발 이인복은 6이닝 4피안타 무4사구 5탈삼진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호투로 77일 만의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9승. 이어 최준용과 김유영, 서준원이 이어 나와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테이블세터 황성빈과 렉스가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전준우가 대타로 나와 3점 홈런을 터뜨렸다. 9회 나온 이호연도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서튼 감독은 "이인복이 선발투수로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제 역할을 다 해줬다. 타선도 오늘 활발하게 터지면서 이인복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돌아봤다.

이어 "전준우가 대타로 3점 홈런을 쳐줬고 신용수, 조세진 등 벤치에서 나온 선수들이 계속 그 분위기를 이어줬다"며 "한 팀으로 이긴 멋진 경기다. 좋은 분위기를 서울로 가져가도록 하겠다"고 얘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