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카카오페이지 개편.."사용성 대폭 강화"

민단비 2022. 9. 2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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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페이지 플랫폼을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용자 중심의 사용성을 대폭 강화하고, 콘텐츠 경험 다양화와 몰입감 향상을 위한 3종의 신규 서비스를 도입했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부문 대표는 "이번 카카오페이지 개편은 카카오엔터 프리미엄 IP들을 이용자들에게 가장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고민을 담아 탄생한 변화의 시작점"이라며 "이용자와 창작자들의 다양한 보이스를 적극적으로 수렴하면서 최적의 콘텐츠 경험을 위한 업데이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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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중심 화면으로 개선해 사용성 강화
슈퍼 IP 3시간 무료 감상 등 신규 서비스도 공개
"최적의 콘텐츠 경험 제공을 위한 업데이트 지속"
21일 개편된 카카오페이지 홈화면ⓒ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페이지 플랫폼을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용자 중심의 사용성을 대폭 강화하고, 콘텐츠 경험 다양화와 몰입감 향상을 위한 3종의 신규 서비스를 도입했다.


우선 홈화면을 새롭게 했다. 이용자에게 작품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구성 및 비주얼 방식을 한층 강화했다. 구성 방식은 홈화면을 스크롤 다운하는 것만으로도 카카오페이지의 모든 콘텐츠를 만날 수 있도록 편리하게 개선됐다.


홈화면에서 이용자 개인에 맞춤화된 ‘최근 본 작품’ 탭에 곧바로 접근할 수 있는 것도 특징적인 변화다. 횡단 구성도 간단화됐다. 웹툰, 웹소설, 도서 등 콘텐츠 카테고리를 하단 메뉴 화면에 배치해 한 손으로 쉽게 옮겨 다닐 수 있도록 사용성을 개편했다.


여기에 요일별 웹툰, 웹소설을 비롯한 전반적인 작품 이미지를 확대함으로써 시각적인 개방감도 향상시켰다. 이용자들이 대표 이미지만 보고도 작품에 대해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각 작품의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하여 접근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장점이다.


‘슈퍼컬렉션’과 ‘레전드패스’, ‘채팅소설’ 등 세 가지 신규 서비스도 선보인다.


슈퍼컬렉션은 카카오엔터의 IP(지식재산권) 중에서도 슈퍼 IP만을 엄선해 3시간마다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 ‘녹음의 관’ 등 카카오페이지 작품 중에서도 대표적인 인기작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매달 10일마다 카카오엔터의 대표적인 슈퍼 IP들을 대규모 선별해 슈퍼컬렉션 작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완결작 정주행에 특화된 서비스 레전드패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매일 오전 6시와 오후 6시에 2번씩 총 10편의 무료 이용권이 최종화까지 제공되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완결작 전편 무료 정주행이 가능하고, 창작자들은 완결된 원작의 라이프 사이클을 확장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모두의 만족도를 높인 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웹툰, 웹소설, 도서 콘텐츠에 이어 MZ(밀레니엄+Z)세대 맞춤형 신규 콘텐츠 채팅소설도 신설된다. 이는 등장인물들이 카카오톡으로 대화하는 과정 속에서 스토리가 전개되는 형식의 숏폼 콘텐츠다. 이용자가 직접 탭하며 능동적으로 감상하는 재미와, 실시간 대화를 연상케 하는 방식으로 짧은 시간 동안 극대화된 몰입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다분화된 감상 기능을 도입해 다양한 이용자층의 작품 접근성도 향상했다. 우선 소리로 읽어주는 ‘TTS(문자음성변환)’ 기능이 도입된다. 이용자들이 화면을 직접 들여다보지 않아도 운전, 운동 등 다양한 상황에서 감상이 가능한 것이 특징적이다. 이는 시각 장애인들도 콘텐츠를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는 베리어 프리(Barrier free) 서비스로 디지털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PC 및 모바일 웹에서도 쾌적한 작품 감상이 가능하도록 ‘웹뷰어’ 기능도 도입해 기기별로 최적화된 가독성을 제공한다. 그밖에 자동 검색어 완성 기능이나, 이용자 DB를 토대로 고도로 맞춤화된 작품 추천 등 기존 카카오페이지 이용자의 사용성 강화를 위한 세밀한 개선이 다량으로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부문 대표는 “이번 카카오페이지 개편은 카카오엔터 프리미엄 IP들을 이용자들에게 가장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고민을 담아 탄생한 변화의 시작점”이라며 “이용자와 창작자들의 다양한 보이스를 적극적으로 수렴하면서 최적의 콘텐츠 경험을 위한 업데이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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