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구축사업'으로 청년 취업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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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21일 2022년도 실내공간정보 DB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DB 구축 사업은 건축물의 실내 구조를 3차원으로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0년도부터 도내 청년 채용 및 교육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및 노유자시설 등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조달청 입찰을 통해 선정된 메타뷰, 뉴비전네트웍스에서 8개월간 도내 청년 33명을 채용해 다중이용시설 등 26개소의 3차원 실내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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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남도가 21일 2022년도 실내공간정보 DB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창원대학교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허동식 도시주택국장, 윤현규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조유섭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장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과 청년들의 취업 연계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스마트 실내공간정보 DB 구축 사업은 건축물의 실내 구조를 3차원으로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0년도부터 도내 청년 채용 및 교육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및 노유자시설 등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도에 따르면 구축된 3차원 건축물 데이터는 소방·재난 부서 등과 공유해 재난 대비에 활용되고 있다.
올해는 조달청 입찰을 통해 선정된 메타뷰, 뉴비전네트웍스에서 8개월간 도내 청년 33명을 채용해 다중이용시설 등 26개소의 3차원 실내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에 필요한 2D/3D SW 교육을 제공하고 창원대, 경남테크노파크와 협업해 취·창업 지원 맞춤형 특강 등 현장형 인재 양성 관련 교육 지원도 할 방침이다.
부대행사로는 도 청년정책추진단이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경남도 청년 온라인 플랫폼 등 청년 정책 소개도 이뤄진다.
허 국장은 “공간정보 분야 전문 교육과 직무 경험 제공을 통해 청년들이 4차산업을 이끌 지역 전문가로 성장할 것이 기대된다”며 “경남도는 앞으로도 공간정보 융합산업 청년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디지털 신산업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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