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다음달 손정의 서울행..ARM 인수제안 들을 것"

문채석 2022. 9. 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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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빠르면 다음 달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만나 영국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ARM(암) 인수합병(M&A) 관련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21일 오후 중남미와 영국 출장을 마치고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 도착해 '출장에서 ARM 경영진을 만났냐'는 취재진 질문에 "경영진을 만나진 않았다"면서도 "아마 다음 달 손정의 회장께서 서울에 오실 텐데 아마 그 때 우선 제안을 하실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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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중남미·유럽 출장 후 귀국
英 팹리스 ARM M&A 논의 진전 가능성↑
유럽 출장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1일 오후 5시50분께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문채석 기자)

[김포=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빠르면 다음 달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만나 영국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ARM(암) 인수합병(M&A) 관련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21일 오후 중남미와 영국 출장을 마치고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 도착해 '출장에서 ARM 경영진을 만났냐'는 취재진 질문에 "경영진을 만나진 않았다"면서도 "아마 다음 달 손정의 회장께서 서울에 오실 텐데 아마 그 때 우선 제안을 하실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김포=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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