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직원 2명,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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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김해시민스포츠센터 조재민(42)과장과 최진호(40)대리가 심정지로 쓰러진 20대 남성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센터 수상안전요인인 이들은 지난달 4일 센터 수영장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20대 남성을 발견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꺼져가던 생명을 살려냈다.
한편 김해문화재단은 스포츠센터를 포함한 전 소속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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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김해시민스포츠센터 조재민(42)과장과 최진호(40)대리가 심정지로 쓰러진 20대 남성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센터 수상안전요인인 이들은 지난달 4일 센터 수영장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20대 남성을 발견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꺼져가던 생명을 살려냈다.
심정지된 이 남성은 평소 폐부종 증세를 보이자 폐활량을 늘리기 위해 센터 수영장을 자주 이용했다. 이날도 이 남성은 잠수 연습을 하던 중 갑자기 물속으로 가라앉았고 이 광경을 목격한 같은 동료회원이 구조를 요청했다.
구조 요청을 받은 두 재단 직원은 재빨리 달려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쓰러진 이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5분여 만에 살려냈다. 이후 119구급대가 도착하자 이들은 119에 환자상태를 상세하게 전달한 이후 인계했고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건강을 되찾았다.
김해시는 20일 재단 직원 2명에게 문화재단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두 직원은 "쓰러진 사람을 보면 누구라도 응급조치를 당연히 했을텐데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김해문화재단은 스포츠센터를 포함한 전 소속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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