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2023년 수시 경쟁률 20.87대 1..전년比 5.47%포인트↑
서명수 2022. 9. 21. 16:03
2022 THE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국내 9위(아시아 41위)를 차지한 세종대학교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480명 모집에 3만881명이 지원해 평균 20.87대 1 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 인원이 전년대비 19.2% 증가했고, 전체 경쟁률 역시 5.47%포인트 상승해 서울 주요대학 중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주요 전형 중 학생부 종합 창의인재전형(서류형+면접형)은 평균 13.7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생부 교과 지역균형전형은 9.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논술 우수자 전형은 52.02대 1로 전년도(33.34대 1)보다 대폭 증가하였으며,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98.25대 1 이다.
이 밖에 군과의 협약을 통해 선발하는 해군계약학과인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은 6.03대 1, 공군계약학과인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은 9.53대 1으로 역시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세종대 입학처장 박재우 교수는 “그간의 세종대의 장점 및 발전에 대한 적극적 홍보와 개선의 노력이 서서히 입시 결과에 반영되고 있다”며, “매년 경쟁률 제고와 그에 걸맞는 아웃풋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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