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리얼리티 프로그램 빌런 모음ZIP

2022. 9. 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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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새로운 형태의 빌런일세.

어떤 프로그램이든 빌런이 있어야 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이렇게 종류가 다양하다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나와 여러 사람들을 열폭하게 한 새로운 형태의 빌런을 모아봤다.

「 〈나는 SOLO〉 돌싱특집 영식 」
만난 지 24시간도 안 돼 옥순의 턱을 만지고, 손을 잡는 등 온갖 스킨십을 다 하더니 옥순이 자니까 갑자기 현숙에게 돌진해 나는 너를 첫인상 투표에서 찍었다는 발언을 한 영식. ‘그대가’라는 단어를 쓰며 내가 시그널을 줬는데 당신이 캐치를 못한 것이라며 ‘어이구 애기야 어이구’하며 고개를 가로 저었다. 이 모습을 본 데프콘이 ‘작작하라’며 일침을 놓기도 했다고. 이로써 영식은 나는 솔로 9기 빌런 광수를 비롯한 여러 출연진들을 대변해주던 데프콘이 쉴드 쳐주길 포기한 첫 번째 남출이 되었다. 앞선 자기소개에서 전 부인이 출연을 적극 추천해 나왔다고 했는데 이런 영식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이건 전 부인의 큰 그림 아니냐’, ‘‘그대라이팅’ 진짜 별로’라는 반응을 내비쳤다.
「 〈환승연애 2〉 규민 」
@jayqred
여자 출연자들의 방을 제집 드나들 듯이 넘나들어 뭇매를 맞고 있는 〈환승연애 2〉의 규민. 무엇보다 자신과 6년간 사귀어 온 해은이 있는데도 현재 썸녀인 나연을 깨우기 위해 방에 들어온 행동이 문제로 지적됐다. 그전에도 꽃에 물을 준다는 핑계를 비롯한 여러 이유를 들며 여자 출연자 방을 들어오곤 해 보는 이들을 화나게 하기도. 심지어 전 X인 해은의 침대에 앉아 오랜 시간 나연과 이야기해 패널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로 하여금 입틀막하게 한 전적도 있다. 전반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평가.
「 〈각자의 본능대로〉 영현 」
@0_hyun17
여자 찐친, 남자 찐친 4인방이 나와 ‘사랑이냐 우정이냐’를 두고 미묘한 감정 다툼을 벌이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각자의 본능대로〉. 이 프로그램에 새로운 형태의 빌런이 나타났다. 전국민 눈치보게 만든 영현이 바로 그 주인공. 석현과 원하는대로 커플 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자 머리가 아프다고 해 모두를 눈치 보게 하더니 친한 동생인 예나가 수영을 하며 크게 웃자 ‘웃음소리가 크다’, ‘거슬린다’고 말해 분위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문제는 그 곳이 개인 공간인 방이 아닌,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거실이었다는 점. 덕분에 기분 좋게 데이트를 하고 들어온 다른 출연진들까지 영현의 눈치를 봐야 했지만 방송이 끝난 지금은 다시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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