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공연이었다는 '화제의 아이유 콘서트' 이모저모

2022. 9. 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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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 관객을 홀린 진정한 K-POP 퀸

최근 아이유와 관련한 게시글들이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7,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펼쳐진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 ‘더 골든아워: 오렌지 태양 아래’의 이모저모들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봐도 칭찬밖에 안 올라온다는 아이유의 콘서트, 대체 어떤 점이 달랐을까?

「 여가수 최초 주경기장 입성 」
스탠딩 포함 최대 10만 명 수용 가능! 국내 최대 규모인 잠실 주경기장을 채우는 가수는 몇 없다. 그래서 조용필·이승환·H.O.T·방탄소년단·싸이 등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가수들만이 이곳에 섰었다. 그런데 최근 아이유가 주경기장 좌석 8만 8천 표를 한 시간 만에 모두 매진시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번 공연으로 그녀는 국내 여성 가수 최초로 주경기장에 입성한 데 이어, 공연 1회 기준 국내 여성 가수 최대 관객 기록을 달성했다.
「 역대급 스케일과 볼거리 」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했던 이번 아이유의 콘서트. 공연의 하이라이트이자 아이유의 히트곡 〈strawberry moon〉을 상징하는 열기구 쇼부터 수백 대의 드론 쇼까지 혜자스러운 연출이 연이어 등장했다. 심지어는 아낌없이 터지는 폭죽까지 더해져 "콘서트가 적자이진 않을까" 하는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고 한다.
「 디즈니 공주님 같았던 ‘헤메코’ 」
'디즈니 공주' 그 자체였던 이번 콘서트에서의 아이유! 특히나 화려한 드레스를 완벽 소화하며 우월한 비주얼을 뽐낸 사진들이 눈길을 끌었다. 그뿐만 아니라 그녀는 깔끔한 슈트 착장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팬들은 “아이유는 모든 게 옳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아이유의 진솔한 고백 」
콘서트 도중 아이유는 건강에 관한 깜짝 사실을 전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기도 했다. 그녀는 "공연을 못 하게 되지 않을지 불안감에 떨면서 2개월 가까이를 보냈는데 신기하다"라고 말문을 열며 "청력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데 한 1년 전부터 귀를 잘 컨트롤할 수 없는 상태"라고 전해 팬들의 우려를 샀다. 그녀가 앓고 있는 질환은 '개방성 이완증'으로, 귀가 먹먹하거나 자신의 목소리가 울리는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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