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김연수 대표, 자사주 추가 매입..지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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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는 김연수 대표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9만7886주(15억원)을 장내 매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한컴 관계자는 "김 대표의 지속적인 자사주 추가 매입은 한컴의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의 방증"이며 "지난해 8월 취임한 이후, 창사 이래 첫 주주서한을 반기 마다 발송하고, 7년 만에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서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강조해 온 경영방침의 일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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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한글과컴퓨터는 김연수 대표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9만7886주(15억원)을 장내 매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지난 6월과 7월에도 20만4645주를 장내 매수한 김 대표는 이번 매입 분량까지 합쳐 총 30만2531주를 보유하게 됐다.
김 대표는 지난해 특수목적법인 에이치씨아이에이치(HCIH)를 통해 한컴 지분 9.89%를 인수한 바 있으며, 올해 매입한 개인 지분까지 더해져 총 11.09%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한컴 관계자는 “김 대표의 지속적인 자사주 추가 매입은 한컴의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의 방증”이며 “지난해 8월 취임한 이후, 창사 이래 첫 주주서한을 반기 마다 발송하고, 7년 만에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서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강조해 온 경영방침의 일환”고 말했다.
한편 한컴은 상반기 주주서한을 통해 밝혔던 클라우드·인공지능(AI) 기업으로의 변화를 더 구체화하고, 적극적인 M&A를 통해 사업영역을 빠르게 재편한다는 방침이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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