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려지지 않은 [수리남] 비하인드 5가지

2022. 9. 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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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이 배우'들이 깜짝 등장한다고?!
「 1. 〈수리남〉에 아이돌 출신 배우가 나온다? 」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수리남〉 2회에서는 예상치 못한 얼굴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쥬얼리 출신의 배우 예원이 그 주인공이다. 그녀는 '전요한'(황정민)의 연인 ‘약쟁이 사모님' 역을 맡았는데, 파격적인 노출까지 선보이며 신 스틸러로 맹활약했다. 놀라운 것은 그녀가 이 역할을 따내기 위해 무려 '500: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었다는 것이다.
「 2. 박찬호 싸인볼은 찐이었다! 」
〈수리남〉에서 가장 중요한 소품은 ‘박찬호의 싸인볼’일 것이다. 작품의 배경인 2008~2009년을 상징적으로 나타낼 뿐만 아니라, 드라마의 엔딩을 장식하는 중요한 소품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이 싸인볼이 박찬호의 ‘실제 친필 싸인볼’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박찬호 본인 또한 개인 SNS를 통해 "제 사인볼, 가격이 꽤 비쌀 텐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사실 〈수리남〉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과 주연을 맡은 하정우는 영화계에 소문난 야구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 3. ‘이 배우’가 목소리 특별 출연을 했다고? 」
〈수리남〉 1회 엔딩 크레딧에 있는 의외인 인물, 바로 배우 이성민이다. 그는 〈수리남〉 1회에서 목소리로 깜짝 출연했는데, 홍어에서 코카인이 나온 사실을 전달하며 화를 내는 선장이 바로 그이다. 짧은 등장임에도, 맛깔나는 사투리 연기로 강한 인상을 준 이성민. 그는 윤종빈 감독과 〈공작〉을 함께한 인연으로 흔쾌히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 4. 실제 재소자들이 출연했다고?! 」
남미의 풍광을 제주도, 전주, 안성 등 국내 로케이션을 통해 재현해낸 〈수리남〉은 도미니카 공화국의 실제 교도소에서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때 수감 중인 재소자들이 드라마에 보조 출연하기도 했는데, 모두 모범수로 범죄 수위가 낮고 생계형 범죄자라고 한다. 한편 윤종빈 감독은 출연에 대한 고마움으로 재소자들에게 빵과 영치금을 전달했다.
「 5. 하정우의 먹방은 계속된다! 」
‘먹방의 신’이라 불리는 하정우가 돌아왔다. 세상에서 맛없게 먹는 연기가 가장 어렵다는 그. 〈수리남〉에서는 군침 도는 삼합 먹방과 라면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나 삼합의 경우, 하정우가 해외에 나갈 때 실제로 싸갈 정도로 애정 하는 음식이라고 한다. 한편 〈수리남〉은 수리남에서 실제 벌어졌던 한 민간인 사업가의 이야기에 매력을 느낀 하정우가 윤종빈 감독에게 직접 작품을 제안해 탄생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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