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소형모듈원전 국가산단 유치 타당성 연구 착수

안창한 2022. 9. 2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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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타당성 연구 용역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7월 감포읍 일원에 국내 SMR 연구개발을 위한 문무대왕과학연구소 건립사업을 착공한데 이어, 이와 연계한 SMR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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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청 전경


경북 경주시가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타당성 연구 용역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7월 감포읍 일원에 국내 SMR 연구개발을 위한 문무대왕과학연구소 건립사업을 착공한데 이어, 이와 연계한 SMR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입찰 공고를 통해 타당성 연구 용역 업체를 선정해 다음 달 초 착수보고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은 내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연구 용역 최종보고서에는 국가산단 지정 필요성, 국가산단 주요 유치업종 설정, 국가산단 기본구상 및 부문별 개발계획 수립, 사업타당성 분석 및 재원조달 계획 수립, 국가산업단지의 효율적 관리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시는 다음 달 말까지 국토교통부에 신규 국가산업단지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를 글로벌 원전시장의 새로운 먹거리인 소형모듈원자로 산업의 세계적 거점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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