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 염정아 "막연한 바람이었던 뮤지컬영화 출연, 현실 됐다" (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염정아가 인생 첫 뮤지컬영화 도전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염정아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염정아가 인생 첫 뮤지컬영화 도전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염정아는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염정아는 주인공 세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과거부터 뮤지컬영화에 출연하고 싶었다는 염정아는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그 소원을 풀었다. 그는 "막연하게 할리우드 뮤지컬영화를 재밌게 봤으니까, 우리나라에서 만든다면 꼭 해보고 싶다는 거였는데 그 바람이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30대 때는 '맘마미아' 좋아했고, 최근엔 '라라랜드'. 그런 예쁜 판타지가 좀 있으면서 로맨틱코미디가 들어가 있는 그런 뮤지컬 영화를 좋아한다. 류승룡 선배는 '레 미제라블' 좋아한다고 그러더라"는 말도 덧붙였다.
뮤지컬영화인 '인생은 아름다워'를 준비한 과정도 털어놓았다. 그는 "진짜 힘들었다. 한 곡을 갖고 몇날며칠을 해야 하고 선생님과 둘이 앉아서 했던 데 또 하고, 호흡부터 배우기 시작해서.."라면서 "매일 똑같은 걸 반복하고 지루했다. 그렇다고 잘 되는 것도 아니고. 그 과정의 결과가 이렇게 나왔는데 저는 최선을 다했고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노래는 좀 일찍 시작했다. 총 노래 연습한 기간은 1년이 된다. 촬영 시작하기 전에 시작을 해서 가이드 녹음을 끝냈고, 영화 촬영하면서 가이드 녹음본에 맞춰서 립싱크를 해서 촬영을 했고 또 그 모든 걸 촬영을 끝내고 본 녹음을 했고, 감독님이 편집하는 동안 계속 노래 연습을 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인생은 아름다워'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보라, 실종한 동생 사망…"고통 평생 갈 것" 눈물
- 쌈디, 어쩌나…"라스 녹화 도중 공황장애 와" 충격 고백
- 양준일, 불법 용품 판매 적발…결국 행정조치
- '결혼+임신' 허니제이, 리정에 신혼집 선물 받아…"근데 부실공사"
- 한효주, 머슬퀸 도전? 근육 공개…양치승도 감탄
- 조영남, 뇌경색 투병 후 금주 "손가락 안 움직여…반신불수 될 뻔"
- '애경家 3세' 채문선, 제주항공 참사 여파?…유튜브 돌연 폐쇄
- 살해된 강남 재력가…달력에 표시된 빨간 동그라미의 의미? (용감한 형사들4)
- 홍진희, '세미 누드' 화보 공개→연예계 은퇴 이유 "뒤통수 맞고 일 끊겨" (같이 삽시다)[종합]
- '계엄나비' 된 김흥국…"尹 지켜야" 탄핵 반대 집회 등장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