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참고 '잔디 다이브'..퇴장 당한 무리뉴 "PK 얻으려면 광대가 돼라"

김정현 기자 2022. 9. 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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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의 수장 조세 무리뉴 감독이 세리에A 주심의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주심은 이를 보고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고 로마 선수들은 격렬하게 항의했다.

주심은 이에 곧바로 무리뉴 감독에게 레드카드를 주며 퇴장을 선언했다.

그러나 주심은 다시 차니올로의 파울을 선언했고 다시 로마 선수들은 주심에게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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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AS로마의 수장 조세 무리뉴 감독이 세리에A 주심의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그는 뼈 있는 인터뷰로 다시 이슈의 중심에 섰다.

이탈리아 언론 풋볼 이탈리아는 지난 20일(한국시간) 아탈란타전에 퇴장당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선수단에게 '광대'가 되라고 주문하겠다고 전했다. 

AS로마는 지난 19일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아탈란타와의 2022/23시즌 세리에A 7라운드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전반 35분 조르지오 스칼비니에게 결승골을 내준 로마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고 6위에 머물렀다. 

로마에게도 기회가 올 뻔했다. 후반 10일 니콜로 차니올로가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를 하다가 칼렙 오콜리와 경합했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졌다. 주심은 이를 보고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고 로마 선수들은 격렬하게 항의했다. 

차니올로가 돌파를 하면서 오콜리와의 경합을 버텨낸 뒤 박스 안에서 결국 넘어졌는데 왜 파울을 주지 않느냐는 격렬한 항의가 이어졌다. 무리뉴 감독은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자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 격하게 항의했다. 주심은 이에 곧바로 무리뉴 감독에게 레드카드를 주며 퇴장을 선언했다. 

이후 장면에서도 주심은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후반 13분 차니올로가 다시 오콜리와 경합 이후 박스 안에서 넘어졌다. 그러나 주심은 다시 차니올로의 파울을 선언했고 다시 로마 선수들은 주심에게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로마의 패배로 끝났고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명백한 페널티킥이었따. 난 주심에게 이유를 물었고 자니올로가 넘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냐고 물었다"라며 "이제부터 난 선수들에게 조언을 바꿔서 해야 한다. 난 선수들에게 발을 땅에 디디려고 유지하지 많고 공과 상관없이 플레이하고 수영장에 있는 것처럼 넘어지는 광대가 되라고 말할 것이다. 이것이 명백하게 페널티킥을 얻는 방법이기 때이라고 말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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