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홍천·군산에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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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사회적 벤처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올해 4분기 강원도 홍천에 1만6000㎡ 규모로 친환경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 군산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에는 이달 말까지 300㎡ 규모 자생정원을 추가한다.
앞서 지난해 2만㎡ 규모로 숲을 조성해둔 곳이다.
이번에 숲이 조성되면 총 3만6000㎡ 지역에 1만2000그루 숲이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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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현대차는 사회적 벤처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올해 4분기 강원도 홍천에 1만6000㎡ 규모로 친환경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 군산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에는 이달 말까지 300㎡ 규모 자생정원을 추가한다. 앞서 지난해 2만㎡ 규모로 숲을 조성해둔 곳이다. 현대차는 이러한 숲 조성 프로젝트 이름을 아이오닉 포레스트라고 붙이고 전국 곳곳에 넓혀나가고 있다.
홍천 숲에는 구상나무 숲과 아까시나무 숲, 물푸레나무 숲 등으로 구성된다. 군산 휴양림 인근 몽돌해변에는 동백나무와 산수국 등으로 이뤄진 자생정원을 추가한다. 이번에 숲이 조성되면 총 3만6000㎡ 지역에 1만2000그루 숲이 생겨난다. 연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가 85t, 미세먼지가 250㎏이 될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한편 신시도자연휴양림 방문객 가운데 장애인·노약자를 대상으로 하던 친환경 숲 해설 프로그램이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확대된다. 전기차 아이오닉5를 타고 휴양림 내 전용 순환로를 탐방하는 방식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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