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맘에 들겠다' 아르투르, 21세 이하 경기까지 출전..추가 훈련까지

유현태 기자 2022. 9. 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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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생 아르투르 멜루(리버풀)가 경기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리버풀은 이적시장 마감 직전 아르투르를 유벤투스에서 임대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아르투르는 리버풀에 임대로 합류한 뒤 단 1경기에만 출전했다.

아르투르는 지난 17일에도 리버풀 U-21 팀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2군 경기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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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르 멜루,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임대생 아르투르 멜루(리버풀)가 경기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리버풀은 이적시장 마감 직전 아르투르를 유벤투스에서 임대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완전 영입옵션은 포함되지 않은 1년 임대 조건이다. 시즌 초반 티아고 알칸타라, 나비 케이타,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의 부상으로 인한 긴급 수혈이었다.


아르투르는 2018년 여름 그레미우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하면서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던졌다. 안정적인 기술과 넓은 시야, 침착한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한때 차비 에르난데스의 뒤를 이어 바르셀로나의 중원을 책임질 것이란 기대를 받기도 했다.


기대만큼의 성장을 보여주지 못하던 와중, 바르셀로나의 재정적 압박 속에 2020년 여름 유벤투스로 이적했고 경기력도 점차 떨어지기 시작했다. 유벤투스에서 63경기에 나서긴 했지만 경기력 측면에서 확실한 면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아르투르는 리버풀에 임대로 합류한 뒤 단 1경기에만 출전했다. 그마저도 교체 출전이었다. 하지만 아르투르는 훈련 강도를 높이면서 반전을 노리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아르투르는 훈련을 두 배로 진행하고 있으며, 실내에서 추가적인 훈련까지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 21세 이하(U-21) 팀 경기까지 출전하면서 몸 상태 끌어 올리기에 한창이다.


리버풀 U-21 팀 소속으로 로치데일과 치른 EFL 풋볼리그 트로피 경기에 나서 63분을 뛰었다. 경기에서 0-1로 패배하긴 했지만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아르투르는 지난 17일에도 리버풀 U-21 팀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2군 경기에 나선 바 있다.


이적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위르겐 클롭 감독은 아르투르에 만족하지 못했고, 조기에 임대를 해지할 수도 있다는 현지 보도까지 나온 상황이다. 아르투르는 클롭 감독에게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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