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아코스, '황황 듀오'의 새로운 감독 선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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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황의조와 황인범이 뛰고 있는 올림피아코스가 새로운 감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라리가의 헤타페 CF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팀의 지휘봉을 잡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성적 부진으로 지난해 10월에 경질되면서 현재 무직 상태인 미첼 감독은 올림피아코스 복귀를 목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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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황의조와 황인범이 뛰고 있는 올림피아코스가 새로운 감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0일(한국시간) "전 레알 마드리드 선수 출신인 미첼 곤살레스가 올림피아코스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올림피아코스는 리그와 UEFA(유럽축구연매) 유로파리그 경기를 포함해 이번 시즌 7경기에서 2승 2무 3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거두자 지난 19일 카를로스 코르베란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매체는 "코르베란 감독의 후임으로 올림피아코스는 라파 베니테스와 로랑 블랑 감독 등을 고려한 결과, 과거 올림피아코스를 이끈 경험이 있는 미첼 감독을 택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첼 감독도 올림피아코스 재회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해 곧바로 그리스 아테네로 떠났다"라며 "계약 기간은 2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선수 시절 1980년대 레알의 부흥기를 이끈 선수들 중 한 명이었던 미첼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올림피아코스를 지휘해 리그 우승 2회와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달성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라리가의 헤타페 CF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팀의 지휘봉을 잡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성적 부진으로 지난해 10월에 경질되면서 현재 무직 상태인 미첼 감독은 올림피아코스 복귀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한편, 팀에 합류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황의조와 황인범은 감독이 교체되면서 다소 혼란스러운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심지어 황인범은 지난 8월 올림피아코스에 합류하자마자 감독이 바뀌면서 감독이나 두 번이나 바뀌는 보기 드문 상황을 경험했다.
황인범은 지난 19일 아리스 FC와의 2022/23시즌 수페르리가 엘라다 5라운드에서 도움 1개를 기록하는 등 팀의 주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지만, 공격수 황의조는 아직 득점을 터트리지 못하면서 힘겨운 주전 경쟁을 치르고 있다.
대한민국의 '황황 듀오'가 새로운 감독 밑에서 자신을 증명하는데 성공해 팀의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EPA/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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