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흐트, 친정 팀 비판 "바이에른은 유벤투스와 달리 UCL 우승을 바란다" 

유현태 기자 2022. 9. 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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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이스 더리흐트가 전 소속 팀 유벤투스보다 더 야심만만한 바이에른뮌헨에서 도전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더리흐트는 "유벤투스에서 시간을 정말 즐겼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위한 때가 왔다고 생각했다"며 "유벤투스는 위대한 팀이지만, 바이에른에 합류하게 되는 것은 새로운 걸음이었다"고 이적을 선택한 배경을 밝혔다.

더리흐트는 바이에른이 유벤투스보다 더 큰 야망이 있는 팀이라며 에둘러 이탈리아 최고의 명문이라는 유벤투스를 에둘러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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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이스 더리흐트. 바이에른뮌헨 공식 트위터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마타이스 더리흐트가 전 소속 팀 유벤투스보다 더 야심만만한 바이에른뮌헨에서 도전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바이에른은 지난 7월 더리흐트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더 리흐트는 중앙 수비수에게 요구되는 뛰어난 신체조건을 갖춘 것은 물론이고 침착한 플레이로 수비진 전체를 이끌 '리더'로 평가받는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주전으로 뛰고 있다.


더리흐트의 합류로 전체적으로 젊은 바이에른은 수비진에 구심점이 되어 주길 바랐을 터. 다요트 우파메카노, 뤼카 에르난데스, 벵자맹 파바르, 나사이르 마즈라위 등 전체적으로 젊은 수비진을 보유하고 있다.


더리흐트는 시즌 초반에는 교체로 출전하면서 감을 익힌 뒤 최근에는 리그 3경기에 연속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면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네덜란드 대표팀에 합류한 더리흐트는 바이에른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내비쳤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 매체 '풋볼이탈리아'는 20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방송 'NOS'와 더리흐트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더리흐트는 "유벤투스에서 시간을 정말 즐겼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위한 때가 왔다고 생각했다"며 "유벤투스는 위대한 팀이지만, 바이에른에 합류하게 되는 것은 새로운 걸음이었다"고 이적을 선택한 배경을 밝혔다.


더리흐트는 바이에른이 유벤투스보다 더 큰 야망이 있는 팀이라며 에둘러 이탈리아 최고의 명문이라는 유벤투스를 에둘러 비판했다. 더리흐트는 "바이에른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려는 야망이 있는 팀이다. 유벤투스에선 그런 느낌을 받아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적 측면에서도 바이에른의 손을 들었다. 더리흐트는 "바이에른은 네덜란드 대표팀이 원하는 축구 철학에 더 가깝다. (바이에른에서 보낸) 첫 두 달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


사진=바이에른뮌헨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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