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 충돌방지 시스템 기본탑재 '2023 싼타페' 출시

이보람 2022. 9. 21. 00: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싼타페

현대차는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3 싼타페’(사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2023 싼타페는 주요 안전사양을 전 트림 기본사양으로 탑재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으로 구성된 신규 트림을 추가하는 등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사양으로 구성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특히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1열 센터 에어백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안전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 안전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의 경우 선택 사양이던 LED 리어 콤비램프를 기본 사양으로 넣었다.

또 ▶1열·2열 이중 접합 차음유리 ▶퍼들램프 ▶블랙 유광 필라 가니쉬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운전석 4WAY 럼버서포트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옵션 사양을 묶은 프레스티지 초이스 트림을 새로 선보였다.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후측방 모니터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판매 가격(2WD·세제혜택 후·개별소비세 3.5% 기준)은 가솔린 2.5T 모델의 경우 ▶익스클루시브 3252만원 ▶프레스티지 3478만원 ▶프레스티지 초이스 3667만원 ▶캘리그래피 4007만원이다. 가솔린 1.6T 하이브리드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539만원 ▶프레스티지 3760만원 ▶프레스티지 초이스 3949만원 ▶캘리그래피 4284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3 싼타페는 고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상품성 강화로 국내 SUV 시장의 최강자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