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 4건 선정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2022. 9. 20. 22: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담양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광주호 생태 수변구역 누리길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이 선정돼 26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휴양공간 조성 및 생활 SOC 확충을 위한 환경문화 사업 공모에 2023년 광주호 생태 수변구역 누리길 조성사업비 10억 원을 비롯해 봉산 탄금제 누리길 조성사업에 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억여 원 확보,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힐링 관광자원 개발로 경쟁력 높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광주호 생태 수변구역 누리길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이 선정돼 26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휴양공간 조성 및 생활 SOC 확충을 위한 환경문화 사업 공모에 2023년 광주호 생태 수변구역 누리길 조성사업비 10억 원을 비롯해 봉산 탄금제 누리길 조성사업에 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아울러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소득증대와 도로, 주차장 등 생활 편익 증대를 위한 생활기반 사업 공모에 태목리 농기계 창고 신축공사 5억 원, 창평 오강리 구거정비 공사 2억여 원을 확보했다.

군은 공모에 선정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읍면 주민 설명회 및 내년 1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사전 행정 준비를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개발제한구역에서 상대적으로 재산권의 제약을 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명품 힐링 관광자원을 제공해 경쟁력 있는 내륙관광 도시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