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 명째야..프랑스, A매치 앞두고 부상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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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을 대비하는 최종 모의고사를 앞두고 연이은 부상 소식에 신음하고 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프랑스의 무난한 16강 진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월드컵을 앞두고 주전 선수들의 부상 소식이 연달아 들려 오면서 프랑스가 또 한 번 '월드컵 챔피언 징크스'의 희생양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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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을 대비하는 최종 모의고사를 앞두고 연이은 부상 소식에 신음하고 있다.
프랑스 축구협회는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체 소집된 뤼카 디뉴가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낙마했다"라고 발표했다.
9월 A매치 기간 동안 프랑스는 오는 23일에 오스트리아와 UEFA(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A조 5차전을 치른 뒤, 26일에는 덴마크와 A조 6차전 경기를 치르게 된다.
9월 네이션스리그 두 경기는 프랑스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르는 공식 A매치 경기다. 중요한 평가전을 앞두고 프랑스는 부상자가 벌써 3명이나 속출하면서 최종 점검을 하는 데 있어 난항을 겪고 있다.
먼저 지난 19일 토트넘 홋스퍼의 골키퍼이자 대표팀의 주장인 위고 요리스와 AC 밀란의 풀백 테오 에르난데스가 부상으로 대표팀을 떠났다. 이후 프랑스 에르난데스의 대체자로 아스톤 빌라의 풀백 디뉴를 소집했으나 디뉴도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또한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는 장기 부상을 당하면서 월드컵 참가 자체가 불투명하고, 포그바의 팀 동료 아드리앙 라비오도 대표팀에 합류하자마자 부상으로 팀을 떠났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챔피언인 프랑스는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월드컵 2연패를 노리고 있다. 프랑스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덴마크, 호주, 튀니지와 함께 D조에 편성돼 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프랑스의 무난한 16강 진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월드컵을 앞두고 주전 선수들의 부상 소식이 연달아 들려 오면서 프랑스가 또 한 번 '월드컵 챔피언 징크스'의 희생양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월드컵에서 우승한 국가들이 다음 대회에서 충격적인 성적을 거두는 사례가 연이어 일어났다.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탈리아(06 독일 월드컵)와 스페인(10 남아공 월드컵) 그리고 독일(14 브라질 월드컵) 모두 다음 월드컵 대회에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굴욕을 맛봤다.
프랑스도 자국에서 열렸던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나 2002 한일 월드컵에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이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또 다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게 되는 이변을 낳은 바 있다.
사진=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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