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거절→바르사 이적' 쿤데.."감독 대화가 결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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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세비야를 떠난 쥘 쿤데가 첼시가 아닌 바르셀로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결국 쿤데는 첼시가 아닌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일(한국시간)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에 따르면 쿤데는 첼시, 바르셀로나 두 감독들과 대화 후 바르셀로나 이적으로 마음을 굳혔다고 밝혔다.
쿤데는 "투헬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내가 첼시에 오기를 원했다. 하지만 난 바르셀로나를 선택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난 사비 에르난데스와의 대화에서 더 진정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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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이번 여름 세비야를 떠난 쥘 쿤데가 첼시가 아닌 바르셀로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시즌까지 세비야 소속이었던 쿤데는 첼시의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구단주 교체로 구단 분위기가 어수선해졌고, 토마스 투헬 전 첼시 감독이 쿤데를 별로 원하지 않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첼시 이적이 지연됐다.
그 사이 바르셀로나가 접근했다. 첼시와 달리 바르셀로나는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쳤다. 세비야와의 이적료 협상도 물 흐르듯 진행됐다. 결국 쿤데는 첼시가 아닌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일(한국시간)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에 따르면 쿤데는 첼시, 바르셀로나 두 감독들과 대화 후 바르셀로나 이적으로 마음을 굳혔다고 밝혔다. 쿤데는 "투헬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내가 첼시에 오기를 원했다. 하지만 난 바르셀로나를 선택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난 사비 에르난데스와의 대화에서 더 진정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바르셀로나 부활 프로젝트의 일원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쿤데는 "난 영광의 시대에 있었지만 최근 주춤하고 있는 거대한 클럽에 왔다"면서 "바르셀로나는 이미 경쟁력을 갖춘 팀이었다. 재건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부활이라고 부를 수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승컵을 따내 새로운 물결의 일부가 되는 것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 예전부터 항상 그랬던 것처럼 바르셀로나를 최고의 팀 중 하나로 되돌리는 것에 관심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적 후 선수 등록 문제로 한동안 경기에 뛰지 못했던 쿤데는 최근 출전한 경기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센터백이 아닌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해서도 날카로운 크로스와 패스를 선보이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고, 후반 중반 이후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옮긴 후에는 수비에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쿤데가 출전한 6경기 중 4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단 3실점만 내주는 등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첼시는 성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투헬 감독을 경질했다. 결과적으로 바르셀로나를 선택한 쿤데의 결정은 옳았던 것으로 보인다.
사진=AP/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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