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접대 의혹 불송치 결정 뒤 이준석 "당원 가입하기 좋은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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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접대 의혹으로 경찰 수사 중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알선수재 등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이 내려진 20일 "당원 가입하기 좋은 화요일"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이 전 대표에 대한 고발사건 중 공소시효가 임박한 알선수재 등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이 전 대표의 성매매 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 대해서도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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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성 접대 의혹으로 경찰 수사 중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알선수재 등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이 내려진 20일 "당원 가입하기 좋은 화요일"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당원 가입 홈페이지 링크를 남기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이 전 대표에 대한 고발사건 중 공소시효가 임박한 알선수재 등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다만 증거인멸 및 무고 고발 사건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 전 대표의 성매매 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 대해서도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김 대표로부터 2013년 두 차례 성 접대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각종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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