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식재산센터, 밀양햇살상권 상권활성화 추진단과 지식재산 창출협약 체결 [경남소식]

강종효 2022. 9. 2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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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 경남지식재산센터와 밀양햇살상권 상권활성화 추진단은 20일 창원상의 2층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상권활성화를 위한 지식재산 창출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밀양햇살상권 상권활성화 추진단 장명진 단장, 경남지식재산센터 김규련 센터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식재산권 개발과 등록 및 운용 △지식재산권 확산 및 교육 △지식재산권 관련 네트워크 구축 및 정부지정 협력사업 추진 △기타 지식재산권 확산에 관한 사항 등 지식재산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경남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과 경상남도 매칭을 통해 올해 소상공인 IP(지식재산)역량강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경남지역 소상공인의 상표분쟁 방지 등의 권리화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45건의 상표출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규련 센터장은 "소상공인의 지식재산권리 강화를 통해 IP경영의 기틀을 마련하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경쟁력 확보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명진 단장도 "최근 소상공인의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경남지식재산센터와 협력해 지원 한다면 상권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에 '자동화기기(ATM) 거래 금융교육' 지원

BNK경남은행은 20일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 소재)에 ‘자동화기기(ATM) 거래 금융교육’을 지원했다.

금융교육 강사(디지털전략부 안민주 매니저)는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 어르신 20여명에게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입금, 출금, 송금(이체) 등 금융 업무에 대해 교육했다.


디지털전략부 이경기 리더는 "이번 금융교육은 자동화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며 "디지털화에 따라 고령층 고객들이 소외 받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9월부터 만 65세이상 고령층 고객을 위해 자동화기기 현금인출 수수료를 전액 면제했다.

만 65세이상 고령층 고객이 BNK경남은행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해 현금 인출 시 기존 영업시간 내에서만 수수료를 면제하던 것을 영업시간과 상관없이 수수료 전액 면제로 변경했다. 

◆제2차 'KIBA 경남 CEO 조찬세미나' 개최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회장 양재부)와 창원국가산업단지 공장장협의회(회장 권순일)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성길)가 후원한 두번째 KIBA 경남 CEO 조찬 세미나가 20일 오전 7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6층 융합의 장에서 열렸다. 

'중소기업의 제조 AI 적용을 위한 연구 동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사, 기업 CEO와 임직원, 지역 경제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종문 한국전기연구원 창원인공지능연구센터장은 전기연구원의 인공지능 연구 현황과 중소기업의 제조 AI 적용을 위한 연구 동향을 소개했다. 

김 센터장은 "창원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실증사업을 진행 중인 가공·검사·진단·열처리 AI가 앞으로 중소기업에도 보급이 가능할 것"이라며 "제조 AI의 성공을 위해 검증된 제조 AI 솔루션 및 성공사례 확보가 중요하며 기업 CEO의 관심과 산학연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창원산업단지 기업의 스마트 역량강화와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KIBA 경남 CEO 조찬세미나는 오는 10월18일 '사례 중심으로 보는 중소기업형 ESG'를 주제로 3번째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경남중기청, 원전 재도전캠프 개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은 오는 10월11일부터 10월12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에서 원전중소기업 재도전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그동안 탈원전정책으로 침체된 원전업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부도, 파산 등으로 폐업한 적이 있는 원전분야 중소기업 대표나 사업재기를 준비하는 원전분야 예비재창업자뿐만 아니라 경영위기에 처한 원전분야 중소기업 대표가 참여한다.

경남중기청이 주최하고, 재도전사관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원전기업으로 재도약을 꿈꾸는 참가자들에게 새롭게 동기를 부여하고 필수적인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도록 여러 유관기관, 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진행된다. 

중진공, 창업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을 비롯해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등에서 분야별 강의를 통한 재도전캠프 커리큘럼 구성에 참여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재도전을 위한 정부 정책과 다양한 지원 사항에 대한 안내와 설명뿐만 아니라 이론과 실습을 통해 자가진단과 경영자의 마음가짐, 재도전 계획수립, 재도전 성공사례 등 재도전 역량을 함양하는 데에 중점을 둬 연수를 실시한다.   

◆창원상의, 경남 스타트업IR대전 개최

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는 경남지역 IP(지식재산)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선배기업인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경남 스타트업 IR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창원상공회의소와 경남은행이 주최하고 경남지식재산센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벤처투자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특허청, 경상남도, 창원시 등 관련 유관기관이 후원하는 총상금 2800만원 규모의 지역 스타트업 IP 행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초기기업의 성공창업을 돕기 위해 창원상공회의소 회원사와 IP스타기업 등 선배기업인이 함께 참여하는 등 동반성장 및 상생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 

참가대상은 경남소재 창업 7년 이내 기업(공고일 기준)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9월 30일까지다. 

참가기업은 서류평가, 1차 전문가심사를 거치며 이후 진행되는 본선 IR발표는 기업인들이 전문가와 함께 평가단으로 참가해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참가기업들에게 사업방향성을 정립하고 성장가능성을 높여주기 위해 △사업계획서 작성 △선행기술조사 지원 △신기술 발굴 등 컨설팅을 지원하며 수상기업에게는 시상금과 더불어 선배기업과의 동반성장 협약 체결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본선과 시상식은 오는 11월10일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버서더 호텔에서 개최된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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