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대운하국가문화공원의 디지털 클라우드 플랫폼 공개

-- 제3회 중국 국제문화관광박람회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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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 중국 2022년 9월 20일 AsiaNet=연합뉴스) 이달 15일, 산둥성 지난시에서 열린 제3회 중국 국제문화관광박람회(China International Cultural Tourism Fair) 및 제1회 중국 전통공예품박람회(Traditional Chinese Crafts Fair)에서 대운하국가문화공원(Grand Canal National Cultural Park)의 디지털 클라우드 플랫폼이 공개됐다. 장쑤성 양저우에서 열린 2022년 세계운하도시포럼(World Canal Cities Forum, WCCF) 이후 해당 플랫폼이 국제 박람회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박람회에는 Jiangsu Cultural Investment Group Co., Ltd.와 그 계열사인 Jiangsu Grand Canal Culture & Tourism Development Co. Ltd.가 참석했다. 양사는 대운하국가문화공원의 디지털 클라우드 플랫폼을 전시했다.

박람회에서는 장쑤성이 운하 이야기를 전하고, 운하 문화를 살리기 위해 어떻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했는지를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정보 집계, 디지털 관리 방식, 수급 일치, 산업 촉진과 같은 장쑤성의 혁신적인 성과를 강조했다.

디지털 클라우드 플랫폼은 대운하국가문화공원을 건설하면서 장쑤성이 맡은 2건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다. 국가개발개혁위원회(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는 클라우드 플랫폼이 모범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발휘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반드시 구축해야 한다며 서면으로 제안했다.

CPC 장쑤성 위원회 홍보부(Publicity Department of CPC Jiangsu Provincial Committee, 대운하 지역 사무실)의 안내에 따라, Jiangsu Cultural Investment Group Co., Ltd.는 주도적으로 나서서 고품질 및 고등급의 수준 높은 프로젝트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했다. 프로젝트는 2021년 말에 예정대로 완공됐으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올 6월 27일, 세계운하도시포럼의 개막식에서 클라우드 플랫폼이 발표됐으며, 그 성과에 대해 크게 인정받았다. 디지털 대운하 테마의 클라우드 플랫폼은 박람회에서 국정 서비스, 공공 서비스, 기업 서비스, 국제 통신 및 오프라인 디스플레이 관점의 세부 내용을 선보였다.

그중 공공 서비스의 경우, 운하 알아보기, 운하 탐험하기, 운하 둘러보기라는 이름으로 나뉜 세 가지 섹션으로 사이버 공간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했다. 지식 대중화, 재미있는 상호작용, 지능적인 문화 관광과 같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혁신적으로 운하 문화를 전파한다. 국제 통신에 관해서는 국제 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The Golden Canal' 계정이 여러 주요 미디어 플랫폼에 마련돼 있어, 중국과 전 세계를 이어준다.

클라우드 플랫폼은 관객과 물리적으로 소통해 큰 관심을 끈 디지털 반려동물 'Baxia'를 현장에서 개발 및 출시했다. 전시 공간에는 온라인을 통해 운하 스터디 플랫폼을 알아볼 방법도 마련됐다. 방문객은 혁신적이고 실제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대운하에 얽힌 중국의 이야기와 지혜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자료 제공: Jiangsu Cultural Investment Group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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