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폰 두고 대전행 버스..광주 여중생 두달째 연락두절
하수영, 김준희 2022. 9. 20. 18:13
광주에 거주하던 한 여중생이 두 달째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추적 중이다.
20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14) 양은 지난 7월 18일 학교에 휴대전화와 가방 등 소지품을 남겨놓고 사라졌다.
가족의 신고로 행방을 추적하던 경찰은 A양이 고속버스를 이용해 대전으로 가 택시를 타는 모습을 확인했다.
그러나 CCTV 화질 문제로 택시의 차량번호가 확인되지 않아 이후 행적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A양이 범죄 피해에 노출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행방을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김준희 기자 kim.jun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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