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경상국립대, '과학영재교육사업' 업무협약 체결..3년간 1억 8000만원 지원 [서부경남]

강연만 2022. 9. 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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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와 경상국립대는 20일 과학영재 조기 발굴과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과학영재교육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진주시는 오는 2023년부터 연간 6000만원씩 3년간 총 1억 8000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경상국립대는 과학영재교육원의 내실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으로 진주지역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은 "진주시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연구시설을 활용해 영재들의 잠재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경상국립대 과학영재교육원을 통해 우리 지역을 빛낼 세계적인 과학자가 나와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는 지난 2004년에 과학영재교육원을 설립해 수학 및 과학 분야에 재능이 있는 초·중등생 발굴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영재 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진주시는 2005년부터 과학영재교육원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하승철 군수, 민선8기 출범 첫 해외시장 마케팅 나서

하승철 하동군수가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해외시장 마케팅에 나섰다.

하동군은 하승철 군수를 단장으로 한 해외시장 개척단이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북미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은 오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우수한 해외 바이어 유치(미국·캐나다·중남미)와 함께 명품 하동 농특산물의 미주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서다.

민선8기 첫 해외시장 개척에는 김은수 농협 하동군지부장, 박한균 지리산청학농협조합장, 정명화 옥종농협조합장이 함께하며 하반기 주요 수출품인 딸기, 밤, 하동쌀 등의 미주 현지 바이어와 대면 상담 통해 수출로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담회를 갖는다.

또한 한국농산물유통공사 LA지사, 자연나라(Jayone), 멕시코(Once Romi), 캐나다(Mti) 등 북미 대형 수입업체와 바이어 상담회을 통해 하동녹차, 하동매실엑기스, 밤, 딸기 등의 미주시장에 진출 기반을 다진다.

그리고 Sho인터내셔널과는 하동군 섬진강쌀을 이용한 쌀가공품 공장의 하동군 유치를 추진해 하동쌀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번 해외시장 개척에서는 캐나다 콜롬비아 주 슈퍼마켓체인 Overwaitea food group과 만남을 통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 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남해군,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개최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책사업 유치 등 민선 7기에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 본격적인 비상하는 남해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돼 온 남해군의 소통·공감·현장·청렴 행정이 더욱더 구체화 되고 있다. 

남해군은 22개 전 과(단·관, 관광문화재단 포함)가 참여하는 '2023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주요업무 보고회는 각 과별로 전 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장충남 군수가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군정 주요 방침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19일 오전 기획성과담당관을 시작으로 행정지원담당관·공공건축추진단·환경물관리단·문화관광과·관광문화재단의 업무보고가 이어졌으며 △20일 주민복지과·재무과·청년혁신과·민원지적과·체육진흥과·보건행정과·건강증진과 △22일 농축산과·유통지원과 △23일 지역활성과·해양수산과·재난안전과·도시건축과·건설교통과·농업기술과·산림공원과 순으로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진행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행정에서도 융복합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특정 사업을 추진할 때 자기 부서만의 시각이 아니라 경제, 문화, 사회, 관광·복지 등 군민 생활과 연관된 모든 요소들이 녹아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계획하고 추진해 오던 일들이 세계경제 악재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차질이 예상된다"며 "그럼에도 군민생활과 직결되는 보건, 안전, 교육, 복지 등의 분야에서는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히 더 큰 관심과 지원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해군은 최근 △변화와 기회가 함께 하는 희망경제 △매력발산 천만 생태관광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맞춤형 지역개발 △골고루 혜택 받는 따뜻한 생활복지 △소통으로 화합하는 공감 행정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최근 민선 8기 공약사업 84건(총 소요예산 6733억원)을 확정한 바 있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사천시,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사천읍'...김연자 출연 사천시민 사로잡는다

트로트 레전드 김연자씨가 오는 10월 9일 저녁 7시 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사천읍'에 초청가수로 출연해 파워풀한 고음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사천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김연자는 시그니처 의상을 입고 트로트 인기차트 부동의 1위에 빛나는 '아모르파티' 등 신나는 음악으로 라이브 여왕답게 콘서트 열기를 휘감을 것으로 예상된다.


찾아가는 문화콘서트는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무료공연으로 공연예술을 접하기 힘든 지역에서 열린다.

사천문화재단이 지역간 문화 향유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확대와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콘서트-사천읍에는 닭고기 아줌마로 유명한 성진우를 비롯해 오로라, 김지현, 어쿠스틱 브라더스 등이 출연해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가을의 길목에서 열리는 이번 문화콘서트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행복도시 사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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