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전담 의료기관 활성화 간담회' 개최 .. 울산시·울산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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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산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9월 20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올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시범사업 제2차 지역 전담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시는 지난 6월 관내 전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대상 1차 간담회와 7월 경찰, 공무원·유관기관 대상의 지역 자원연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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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울산시는 울산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9월 20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올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시범사업 제2차 지역 전담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5개 구·군 지역 전담의료기관 관계자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
울산대학 병원 아동보호 위원회 이경연 위원장의 ‘광역 전담의료기관 아동보호 위원회 사례 공유’에 이어 울산중구청 하의태 주무관과 울산경찰청 송영남 수사관이 ‘지자체와 경찰의 아동학대 대응 업무’에 대해 소개하고,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안윤송 팀장이 ‘거점 심리지원센터 사업’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갖는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아동권리보장원 조혜선 과장, 김태청 주임이 참관해 아동학대 공동 대응을 위한 지자체,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시범사업 간담회가 의료기관은 물론이고, 지자체,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다양한 유관기관 간 아동학대 대응 실무 이해와 협력체계 강화의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대응 체계의 보완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시범사업’은 의료기관 대상 예산·교육 지원을 통해 아동학대 판단과 치료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 6월 관내 전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대상 1차 간담회와 7월 경찰, 공무원·유관기관 대상의 지역 자원연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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