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MZ세대 공무원과 소통의 장 열어

전송겸 2022. 9. 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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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순천시청 MZ세대 공무원과 함께하는'징검다리 토크' 첫 번째 시간을 가졌다.

20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순천만 낭트 쉼터에서 열린 토크에는 35세 이하 공무원 중에 무작위로 선별된 12명의 공무원이 참가했다.

이날 '징검다리 토크'는 형식의 제한 없이 자기소개로 시작했으며, 노관규 시장은 "사람은 관계 속에서 성장하고 발전한다. 서로 간 평가의 잣대보다 멘토와 멘티가 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존중과 소통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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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트 쉼터에서 첫 징검다리 토크 개최
노관규 순천시장이 지난 19일 순천만 낭트 쉼터에서 MZ세대 공무원과 징검다리 첫 토크를 가졌다. (사진=순천시 제공)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순천시청 MZ세대 공무원과 함께하는‘징검다리 토크’ 첫 번째 시간을 가졌다.

20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순천만 낭트 쉼터에서 열린 토크에는 35세 이하 공무원 중에 무작위로 선별된 12명의 공무원이 참가했다.

‘징검다리 토크’는 ‘일류순천의 힘은 공무원으로부터’라는 모토 아래, 도시의 실행력은 공무원에게 있으며, 이들이 곧 미래로 건너가게 하는 징검다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징검다리 토크’는 형식의 제한 없이 자기소개로 시작했으며, 노관규 시장은 “사람은 관계 속에서 성장하고 발전한다. 서로 간 평가의 잣대보다 멘토와 멘티가 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존중과 소통을 강조했다. 

또한 참가자의 담당업무에 대한 시장의 비전과 철학을 제시하면서 참여 공무원의 포부를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에 노 시장은 “실력과 역량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공무원의 자존감은 실력에서 나온다는 것”을 재차 강조하면서 공부하는 공무원 상을 주문했다.

이날 토크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시장님을 처음 뵙는 자리여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유머도 많고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덕분에 많이 웃고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자주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에 있는 ‘낭트쉼터’는 순천시와 프랑스 낭트시간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낭트시에서 낭트의 전통 목선인 빨래배를 순천시에 기증하고 낭트시의 기술자들이 직접 와서 2009년에 조성했다.

순천=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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