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뉴욕 도착..21일 새벽 유엔총회 연설

나성원 2022. 9. 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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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 7일 간의 해외 순방 일정을 진행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전(한국시간)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에 도착했다.

전날 영국 런던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에 참석했던 윤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3박 4일간 머무르면서 다자 외교를 벌인다.

윤 대통령은 2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연사로 나선다.

윤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민주주의 국가 간 협력과 연대를 강조하고 글로벌 공급망 구축 등 경제안보 중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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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5박 7일 간의 해외 순방 일정을 진행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전(한국시간)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에 도착했다.

전날 영국 런던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에 참석했던 윤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3박 4일간 머무르면서 다자 외교를 벌인다.

박진 외교부 장관, 조태용 주미대사, 황준국 주유엔 대사, 정병화 뉴욕 총영사 등이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영접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2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연사로 나선다.

회원국 정상 가운데 10번째로 연단에 서며 우리 말로 연설할 예정이다.

연설 시간은 한국시간으로는 오는 21일 새벽 1시 30분에서 2시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민주주의 국가 간 협력과 연대를 강조하고 글로벌 공급망 구축 등 경제안보 중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 대한민국이 국제 사회에 기여해온 점과 앞으로 기여할 점을 거론할 계획이다.

이어 새로운 북핵 해법으로 제시한 ‘담대한 구상’을 언급하며 북한 비핵화를 거듭 촉구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유엔과의 협력 강화와 국제 현안에 대한 긴밀한 공조를 논의한다.

저녁에 윤 대통령 내외와 동포들과의 간담회 자리가 마련될 수도 있다.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일정 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연쇄 양자 회담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리셉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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