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세계랭킹 1위 수성..박민지는 14위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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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7)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고진영은 19일(현지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가 8.23점으로 지난주(8.4점)보다 0.17점 낮아졌지만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넬리 코다가 공동 31위로 마치면서 세계랭킹의 변동이 없었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는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캐머런 스미스(호주),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순으로 1∼5위가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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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변선진 기자] 고진영(27)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고진영은 19일(현지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가 8.23점으로 지난주(8.4점)보다 0.17점 낮아졌지만 1위를 유지했다. 고진영은 올해 2월 초부터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고진영은 정상의 자리를 내줄 위기도 있었다. 8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IG 여자오픈과 CP 여자오픈에서 연달아 컷 탈락한 뒤 손목 부상으로 10월 초까지 결장하게 되면서다. 만일 2위인 넬리 코다(미국)가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린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우승했다면 1위를 뺏길 수도 있었다. 하지만 넬리 코다가 공동 31위로 마치면서 세계랭킹의 변동이 없었다. 코다는 이 경기 탓에 오히려 전주보다 평균 포인트가 0.32점 떨어진 7.79를 기록하면서 고진영과의 격차는 0.44점으로 더 벌어지게 됐다.
이민지(호주),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각각 3위와 4위를 지켰다.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브룩 헨더슨(캐나다)을 6위로 밀어내고 5위로 도약했다. 전인지(28)와 김효주(27)는 각각 8, 9위에 이름을 올렸다. 18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시즌 4승을 달성한 박민지(24)는 개인 최고 타이인 1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는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캐머런 스미스(호주),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순으로 1∼5위가 유지됐다. LIV 골프로 이적한 스미스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5차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지만, LIV 시리즈 대회는 세계랭킹에 반영되지 않는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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