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세레머니, 골 넣고 할게요"..손흥민, 곧바로 NFC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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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을 달성하고 돌아온 손흥민이 곧바로 대표팀 동료들과 조우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19일 파주 NFC에 입소를 시작했다.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돌아온 손흥민은 곧바로 파주NFC에 입소했다.
손흥민은 훈련은 하지 않았지만, 곧바로 동료들과 함께 하며 이날 오픈트레이닝 데이를 찾은 350명의 축구팬들에게도 반갑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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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파주, 김정현 기자) 해트트릭을 달성하고 돌아온 손흥민이 곧바로 대표팀 동료들과 조우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19일 파주 NFC에 입소를 시작했다. 한국은 오는 23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날 오후 20명의 선수들이 소집을 마친 가운데 오후 5시부터 회복 훈련이 시작됐다. 선수들은 스트레칭과 사이클을 타며 뭄을 끌어 올렸고 이후 코치진의 훈련 프로그램에 맞춰 훈련을 진행했다. 가벼운 런닝과 스프린트 훈련 등 공을 다루는 훈련보다는 몸을 끌어 올리는 주력 훈련에 중점을 뒀다.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돌아온 손흥민은 곧바로 파주NFC에 입소했다. 그는 짐을 푼 뒤 곧바로 동료들이 있는 훈련장으로 향했다. 이날 새롭게 공개된 대표팀의 훈련복을 입고 나온 그는 동료들, 그리고 코칭스태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손흥민은 훈련은 하지 않았지만, 곧바로 동료들과 함께 하며 이날 오픈트레이닝 데이를 찾은 350명의 축구팬들에게도 반갑게 인사했다. 연신 손을 흔들며 인사한 손흥민은 하트 포즈도 덩달아 해줬다.
한 팬이 “흥민이형! 찰칵 세레머니 해주세요!”라고 부탁하자 손흥민은 “안돼요, 그건 골 넣고 나서”라고 말하며 평가전 득점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게 했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6경기 연속 무득점 행진을 이어가던 손흥민은 지난 18일 레스터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맞대결에 교체로 출전해 13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완벽한 부활에 성공했다. A매치 일정 직전 해트트릭으로 득점 감각을 예열한 그는 A매치 2연전에서 연속 경기 득점에 도전한다.
사진=파주 김정현 기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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