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준비, 거의 마무리됐다" 벤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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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월드컵을 위한 준비를 사실상 마무리 지었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벤투 감독은 "그의 득점은 우리에게 전혀 걱정거리가 아니다. 시즌을 치르다 보면 좋을 때도, 나쁠 때도 있다. 우리가 득점과 도움, 키패스 이런 것만 생각하면 그럴 수 있다. 축구는 그런 것들만 집중해선 안 된다. 축구는 그 이상이다. 이전에 말했던 것처럼 걱정거리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건 손흥민 선수가 좋은 컨디션으로 대표팀에 도착해 경기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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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파주, 김정현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월드컵을 위한 준비를 사실상 마무리 지었다고 선언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19일 파주 NFC에 입소를 시작했다. 한국은 오는 23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평가전을 치른다.
벤투호는 9월 A매치를 통해 오는 11월 열리는 월드컵에서 마지막 점검을 해야 한다. 상대는 코스타리카와 카메룬. H조에서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만나는 한국은 이번엔 우루과이와 가나를 대비한 평가전이 될 전망이다. 카메룬은 G조에서 브라질, 세르비아, 스위스와 한 조이며 코스타리카는 E조에서 독일, 스페인, 일본과 한 조다.
벤투 감독은 “9월 두 경기는 최선의 방식으로 준비했다. 금요일, 화요일 경기로 이전 경기들과는 다르게 진행된다. 주말 경기를 뛴 선수들, 그리고 해외파 선수들이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 두 경기에서 좋은 경기내용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두 경기는 이전과 다르게 준비하겠다. 두 경기 모두 팬들이 만족할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6월 A매치 이후 준비 상황에 대해선 “이전에도 카타르 현지답사를 다녀왔었는데 월드컵 본선 진출 이후에도 카타르 답사를 진행했다. 또 9월 소집은 물론 10월 말 소집도 준비했다. 월드컵까지 시간이 있지만, 준비는 거의 마무리됐다. 팀 조직은 괜찮은 상황이다”라고 답했다.
소집 직전에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불안감이 해소됐다. 그러나 벤투 감독은 “그의 득점은 우리에게 전혀 걱정거리가 아니다. 시즌을 치르다 보면 좋을 때도, 나쁠 때도 있다. 우리가 득점과 도움, 키패스 이런 것만 생각하면 그럴 수 있다. 축구는 그런 것들만 집중해선 안 된다. 축구는 그 이상이다. 이전에 말했던 것처럼 걱정거리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건 손흥민 선수가 좋은 컨디션으로 대표팀에 도착해 경기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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