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송영방 등 28점 전시'..제43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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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예술원은 '제43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예술원 미술분과 현 회원 15명과 작고 회원 김병기·송영방의 작품 등 28점이 전시된다.
예술원은 1979년 '1회 예술원 미술 분과 회원 작품전'을 시작으로 우리 미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매년 미술전을 개최해왔다.
43년의 역사를 쌓아온 예술원 미술전은 한국현대미술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예술원 회원들의 창작활동 성과를 선보이는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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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 예술원 회원 창작활동 성과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대한민국예술원은 '제43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시는 2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원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예술원 미술분과 현 회원 15명과 작고 회원 김병기·송영방의 작품 등 28점이 전시된다.
예술원은 1979년 '1회 예술원 미술 분과 회원 작품전'을 시작으로 우리 미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매년 미술전을 개최해왔다. 43년의 역사를 쌓아온 예술원 미술전은 한국현대미술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예술원 회원들의 창작활동 성과를 선보이는 장이다.
올해는 한국화가 이종상과 서양화가 오승우·윤명로·유희영·박광진·김숙진·정상화, 조각가 전뢰진·최종태·엄태정·최의순, 공예가 이신자·강찬균, 서예가 권창륜, 건축가 윤승중 등 회원 15명의 작품 26점이 전시된다. 최근 2년 사이에 제작된 신작을 비롯해 구작(舊作) 중 미술전에 처음 선보이는 작품 등 원로 미술가들의 쉼 없는 예술 열정이 담긴 결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와 작년에 유명을 달리한 고(故) 김병기 회원의 '다섯 개의 감의 공간'(2018)과 고 송영방 회원의 '을미길상도(乙未吉祥圖)'(2015)를 통해 그들이 남기고 간 예술혼을 기린다.
예술원 관계자는 "예술원 미술전은 본인들의 예술 언어로 한국현대미술의 토대를 다지고 후진 양성에 힘써온 원로 미술가들의 사그라지지 않는 예술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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