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주호영.."당 안정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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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5선의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이 19일 선출됐다.
주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투표에 참여한 의원 106명 중 61명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당헌상 원내대표 임기는 1년이지만, 주 원내대표는 중도 사퇴한 권성동 전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만 수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주 원내대표는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당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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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5선의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이 19일 선출됐다.
주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투표에 참여한 의원 106명 중 61명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양자 대결을 벌인 재선의 이용호 의원은 42표를 얻었다.
주 원내대표 임기는 내년 4월까지다. 당헌상 원내대표 임기는 1년이지만, 주 원내대표는 중도 사퇴한 권성동 전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만 수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주 원내대표는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당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달 9일 집권 초 흔들리는 여당을 안정시킬 구원투수 역할로 비대위원장에 올랐으나, 법원이 이 전 대표가 낸 비대위원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불과 17일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다. 그러다 불과 한 달이 채 안 돼 다시 원내사령탑을 맡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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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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